알레르기성 비염 40년차인 저는 이런 날씨에
쌀쌀한 날씨에 일교차가 큰 계절. 이런 날씨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관리가 필요하겠지요.
특히 알레르기비염이 있는 분들은 특히 고생이 심합니다.
그래서 어느 카페에 있는 글을 요약해서 소개합니다. 물론 상업적인 부분은 배제 하였습니다.
............ 알레르기비염 40년차인 저는 이런 날씨에 아침에 일어나면 코가 맵고 재채기를 심하게 하면서 콧물이 줄줄 흐릅니다. 아침마다 겪는 평범한 일정입니다. 밖에서도 저와 조금만 맞지 않으면 재채기를 해대고 콧물이 줄줄 흐릅니다. ㅠㅠ
한차례 행사를 치르고 나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저는 지금부터 봄까지 아침에 행사를 치르는 알레르기 비염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 납니다 . 저의 경우는 아들에게도 알레르기 비염을 유전적으로 전해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환경을 깨끗이 할려고 노력합니다. 특히 미세먼지 제거를 많이 신경 씁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재채기를 많이 합니다. 그것도 아들과 함께 쌍으로 재채기를 해댑니다. 집안이 좀 시끄럽습니다.
그래서 공기정화식물을 집안에 놔 둡니다. 특히 공중에 걸어두는 틸란시아라는 공중식물을 여러개 공기중에 걸어 놓았습니다. 틸란시아는 물이 없이도 잘 사는 식물인데요.
공기중의 수분으로 물을 흡수하고 공기 중의 유기물 즉 먼지를 빨아들여 그 먼지 속에 포함된 유기물을 영양분으로 흡수하는 희귀식물입니다.
그래서 틸란시아를 공중식물이라고도 한답니다. 틸란시아는 음이온과 산소를 다량 배출하여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난 공기정화식물입니다.
아직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아토피가 있다거나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집에서는 틸란시아가 천연의 공기청정기 역할도 해주는 유익한 식물입니다. 그리고 틸란시아는 곰팡이가 자라지 못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알레르기 비염에는 특히 좋습니다.
제 생각에는 틸란시아가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해 주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큰 역할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공기정화능력과 공기청정능력이 뛰어난 틴란시아를 집안 곳곳에 걸어 두시면 알레르기 비염에 좋다는 저의 경험입니다.
저는 특히 공기 중에 날아다니는 미세먼지가 알레르기 비염에는 매우 안 좋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재채기로 응답하거든요. 틴란시아를 들여놓은 이후로 많이 개선되었거든요. 하지만 완치는 되지 않았습니다.
저의 아들은 저보다 조금 더 민감한 알레르기 비염입니다. 재채기가 심할 때면 아들에게 미안할 정도입니다. 저에게 유전인자를 물려받지 않았나 해서죠. 그래서 아들을 위해 더욱 산경을 쓰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에 좋다는 많은 제품들을 써 보았지만 ㅠ 안타깝게도 저와 아들에겐 효과가 없었답니다. ㅠㅠ 그래서 항상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가 높은 음식을 먹을려고 노력합니다.
몸상태가 안 좋으면 어김없이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지니까요. 다행이 알레르기 비염에 에너지를 많이 써서인지 비만은 아닙니다. 살이 찐다는 것은 아마 모순일 것입니다. 그만큼 신경이 많이 쓰이니 말입니다.
저는 오래된 신경성 위장병까지 함께 동반하고 있어 고생이 더 심합니다. 그런데 아들이 고3인데 아들이 위장이 약합니다. 저의 약한 곳까지 닮아 버렸네요. ㅠㅠ 그래서 어떤 날은 위장약을 같이 먹기도 한답니다.
그러나 위장병은 날마다 안 좋은게 아니어서 알레르기 비염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답니다. 가족 중에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공중식물을 매달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주로 물리적인 방법으로 깨끗한 공기를 마실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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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험상 저와 아들의 경우는 알레르기 비염은 호전될 수는 있으나 완치가 되질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하지만 40년의 경험으로 분명한 건 집안에 인자를 최대한 줄여주는 방법은 편안하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